[Mumbling] 망가진 왼쪽 육체와 총체적 난국
왼쪽 눈에는 hordeolum이,
왼쪽 입술에는 cold sore가
왼쪽 윗니 하나는 문제가 생겼고,
왼쪽 턱위에는 만지면 아픈 작은 물집이 잡히고,
왼쪽 가운데 손가락에는 초록색 핏줄이 갑자기 튀어나와 아프고,
왼쪽 발가락 중에 네번째 발가락은 월요일날 시카고에서 길을 헤메느라 하도 걸어서 뼈가 보일것 같이 살이 벗겨졌고,
지금 간신히 진정하면서 기록으로 남긴다.
하나님은 무엇때문에 나에게 이런 것들을 허락하신건지 곰곰히 생각해 본다.
1. 3일전 엄마와 통화에서 엄마가 찬양하는 하나님의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비웃었다는걸 알게하셨고,
2. 나는 나를 너무 사랑해서, 나 지신에게 만족하지 않고는 괴로워서 견딜수 없어 하는 아주 이기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하셨고
3. 내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간절히 원하는 것은 내면과 영혼의 가치가 아닌 이 세대 주류가 열광하고 있는,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이라는 외적가치라는 것임을, 그래서 난 아주 세속적인 속물임을 알게 하셨고,
4. 아무리 괴로워도 하나님앞에 무릎꿇고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하기 보다는 폭식으로 나를 위로하였고,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오락프로그램을 찾아다니면서 현재의 문제를 피해 도망다녔으며, 감출건 감추면서도 사람에게 하소연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끝까지 혼자 해결할수 있다고 믿고 있는 자만하고 어리석은 존재라는 걸 알게 하셨고,
5. 이런 내 문제들을 아무리 발버둥치면서 해결하려고 하여도 강하지 않은 집념과 절제력 없음때문에 나 혼자서 해결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하셨다.
망가진 왼쪽 육체때문에 지금 나는 애써 부인해 오고 있던 나의 총체적 문제들을 인식하게 된다.
몇달전부터 해결하려고 하여도 해결할 수 없었던, 굳이 well-being블로그까지 새로 만들면서 부단히 내 육체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오늘 완전히 무너져버린 내 야심찬 계획들을 직시하게 되었고...
이 모든 문제들의 근원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난 지금 이 난관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인가.
아직도 혼란스럽고 어떻게 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뚫고 나갈 지 아직 정리되지 았았지만 어서 쉬고 싶은 마음에 결론을 내리자면
6. 그래서 난 예수그리스도 때문에 살아난 죄인이고 또 가장높은 하나님 앞에서 미약한 존재일 뿐이다.
왼쪽 입술에는 cold sore가
왼쪽 윗니 하나는 문제가 생겼고,
왼쪽 턱위에는 만지면 아픈 작은 물집이 잡히고,
왼쪽 가운데 손가락에는 초록색 핏줄이 갑자기 튀어나와 아프고,
왼쪽 발가락 중에 네번째 발가락은 월요일날 시카고에서 길을 헤메느라 하도 걸어서 뼈가 보일것 같이 살이 벗겨졌고,
지금 간신히 진정하면서 기록으로 남긴다.
하나님은 무엇때문에 나에게 이런 것들을 허락하신건지 곰곰히 생각해 본다.
1. 3일전 엄마와 통화에서 엄마가 찬양하는 하나님의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비웃었다는걸 알게하셨고,
2. 나는 나를 너무 사랑해서, 나 지신에게 만족하지 않고는 괴로워서 견딜수 없어 하는 아주 이기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하셨고
3. 내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간절히 원하는 것은 내면과 영혼의 가치가 아닌 이 세대 주류가 열광하고 있는,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이라는 외적가치라는 것임을, 그래서 난 아주 세속적인 속물임을 알게 하셨고,
4. 아무리 괴로워도 하나님앞에 무릎꿇고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하기 보다는 폭식으로 나를 위로하였고,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오락프로그램을 찾아다니면서 현재의 문제를 피해 도망다녔으며, 감출건 감추면서도 사람에게 하소연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끝까지 혼자 해결할수 있다고 믿고 있는 자만하고 어리석은 존재라는 걸 알게 하셨고,
5. 이런 내 문제들을 아무리 발버둥치면서 해결하려고 하여도 강하지 않은 집념과 절제력 없음때문에 나 혼자서 해결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하셨다.
망가진 왼쪽 육체때문에 지금 나는 애써 부인해 오고 있던 나의 총체적 문제들을 인식하게 된다.
몇달전부터 해결하려고 하여도 해결할 수 없었던, 굳이 well-being블로그까지 새로 만들면서 부단히 내 육체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오늘 완전히 무너져버린 내 야심찬 계획들을 직시하게 되었고...
이 모든 문제들의 근원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난 지금 이 난관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인가.
아직도 혼란스럽고 어떻게 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뚫고 나갈 지 아직 정리되지 았았지만 어서 쉬고 싶은 마음에 결론을 내리자면
6. 그래서 난 예수그리스도 때문에 살아난 죄인이고 또 가장높은 하나님 앞에서 미약한 존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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