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중간점검
O Lord,
2013년 4월 14일.
이제 학교 생활도 많이 적응되가고 있고 심란하고 어려웠던 마음도 안정이 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강미정간사님과 스카이프로 통화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많은 insight을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많은 대화들중에 나의 수학교사로서의 부르심-소명, 선교사적인 자세로서의 삶, 이 세상을 잠시 거쳐갈 곳으로서의 임시거처로 생각을 하면서 소망을 하나님나라에 두고 사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것들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그 내용들을 메모하면서 대화를 나눴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지금에서야 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미국에 있으니 잘 쓰지 못할찌라도 영어로만 블로그를 채워나가려고 하였었는데 이제는 한글로 쓰더라도 나의 삶을 글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어렸을적 초등학생 시절에는 천사들의 합창에 나오는 부자집 딸 마리아 호와키나처럼 예쁘고 혼자 잘난 여자아이처럼 살고싶었고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면 남자 향수인것 같은데 집에 있던 미니어처 향수들을 뿌리고 다니는 이상한 여자애 였던것 같습니다. 중학생때에는 톰보이같은 여성이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철없이 세상의 부귀영화에 눈을 떠서 샤넬,루이비통이 뭔지도 모르면서 동경하기 시작했고, 철이 들기 시작하면서 하지만 아직 순수했던 대학시절에는 고결하고 흠이 없는 삶을 살아가고싶었었습니다.
그리고 20대 중반부터는 그런 야망들이나 어떤 고상한 꿈조차 시들어지면서 현실속에서 언제나 하루하루를 살기에만 급급하였던것 같습니다.
30대에 들어서기 시작한걸 깨닫기 시작한 지금, 드디어 저는 제 인생을 다시 점검하고 무기력하고 차갑기만한 상태에서 벗어나 다시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또 열정적으로 살기를 작정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아마 매일 한국을 그리워하며 인터넷을 돌아다니고 한국방송프로그램을 보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이렇게 블로그에 매일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한 일들로 가득찬 나의 인생을 진작에 기록으로 남겨 두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후회를 하면서도 이제라도 실행으로 옮기고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비록 과거의 일들이 되었을 지라도 어떻게 하나님의 손길이 우주의 작은 먼지와도 같은 내 인생을 운행하셨는지 나 자신에게 고백하고 다시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 소풍마치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날 저의 삶의 흔적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갈꺼 같습니다. 이렇게 멋진 시간들을 저에게 주셔서 그의 이야기 His story의 한부분을 차지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말입니다.
2013년 4월 14일.
이제 학교 생활도 많이 적응되가고 있고 심란하고 어려웠던 마음도 안정이 되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강미정간사님과 스카이프로 통화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많은 insight을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많은 대화들중에 나의 수학교사로서의 부르심-소명, 선교사적인 자세로서의 삶, 이 세상을 잠시 거쳐갈 곳으로서의 임시거처로 생각을 하면서 소망을 하나님나라에 두고 사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것들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그 내용들을 메모하면서 대화를 나눴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지금에서야 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미국에 있으니 잘 쓰지 못할찌라도 영어로만 블로그를 채워나가려고 하였었는데 이제는 한글로 쓰더라도 나의 삶을 글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어렸을적 초등학생 시절에는 천사들의 합창에 나오는 부자집 딸 마리아 호와키나처럼 예쁘고 혼자 잘난 여자아이처럼 살고싶었고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면 남자 향수인것 같은데 집에 있던 미니어처 향수들을 뿌리고 다니는 이상한 여자애 였던것 같습니다. 중학생때에는 톰보이같은 여성이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철없이 세상의 부귀영화에 눈을 떠서 샤넬,루이비통이 뭔지도 모르면서 동경하기 시작했고, 철이 들기 시작하면서 하지만 아직 순수했던 대학시절에는 고결하고 흠이 없는 삶을 살아가고싶었었습니다.
그리고 20대 중반부터는 그런 야망들이나 어떤 고상한 꿈조차 시들어지면서 현실속에서 언제나 하루하루를 살기에만 급급하였던것 같습니다.
30대에 들어서기 시작한걸 깨닫기 시작한 지금, 드디어 저는 제 인생을 다시 점검하고 무기력하고 차갑기만한 상태에서 벗어나 다시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또 열정적으로 살기를 작정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아마 매일 한국을 그리워하며 인터넷을 돌아다니고 한국방송프로그램을 보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이렇게 블로그에 매일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한 일들로 가득찬 나의 인생을 진작에 기록으로 남겨 두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후회를 하면서도 이제라도 실행으로 옮기고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비록 과거의 일들이 되었을 지라도 어떻게 하나님의 손길이 우주의 작은 먼지와도 같은 내 인생을 운행하셨는지 나 자신에게 고백하고 다시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 소풍마치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날 저의 삶의 흔적들을 가지고 하나님께 갈꺼 같습니다. 이렇게 멋진 시간들을 저에게 주셔서 그의 이야기 His story의 한부분을 차지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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